[스포츠동아] TV스타들, 새해엔 스크린으로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382&aid=0000162492
12월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시청률 25%를 기록한 이민호와 박신혜는 그 인기에 힘입어
활동 공백 없이 곧바로 새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그동안 몇 편의 영화에 조연으로 참여했던 둘은 ‘상속자들’의
성공 덕분에 상업영화의 주연으로 비중을 높였다.
박신혜 행보도 비슷하다. 조선시대 배경인 영화 ‘상의원’에서 궁궐의 음모에 휘말리는 젊은 왕비 역을 맡고
연기 변신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7번방의 선물’에 조연으로 참여하며 흥행의 단맛을 봤던 박신혜가 이야기를
이끄는 영화 주연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TV스타들의 스크린 진출은 언제나 ‘새로운 얼굴’에 목말라하는 영화계에서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특히 20대 배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스크린에서 특히 이민호와 박신혜의 등장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며
“여러 드라마를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들이라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