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지, 박신혜, 이보영, 김혜수 등 연말 시상식 헤어스타일 승자는?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8&aid=0002455188



# '남성들의 영원한 첫 사랑 스타일' 수지 박신혜

2013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여배우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헤어는 바로 아래로 내려 묶은 다운 포니테일 스타일이다. 

다른 해 보다 유독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한 여배우들이 많았던 만큼 헤어 또한 클래식하면서도 순수해 보이는 

다운 포니테일을 선택한 것. 다운 포니테일 스타일로 연출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5대5 가르마다. 

우아하면서도 어려보이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2013 SBS 연기대상'에서 반전뒤태로 화제를 모은 박신혜 역시 헤어밴드를 포인트로 한 다운 포니테일 

스타일로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을 만 했다. 이날 이민호와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었다는 물오른 청순함과 단아함을 제대로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