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데뷔 10년차 박신혜·유연석 청춘 아이콘 쾅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31203185707479
데뷔 10년차 '동기' 박신혜(23)와 유연석(29)이 2013년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신혜와 유연석은 2003년 각각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영화 <올드보이>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박신혜는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 최지우(정서)의 아역으로 등장해 신인답지 않은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박신혜의 나이는 고작 열 세 살에 불과했지만 청순한 외모로 단박에 아역스타로 떠올랐다.
박신혜는 이보다 앞서 가수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리며 연기의 맛을 본 덕에 <천국의 계단>에
출연하게 됐다. 박신혜는 <천국의 계단>의 인기 덕에 번외편인 <천국의 나무>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남자배우
이완과 법적 남매로 절절한 사랑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박신혜의 소속사 측은 3일 한국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배우로 데뷔작은 <천국의 계단>이다.
공교롭게도 3일이 <천국의 나무>의 첫 방송 날이어서 케이크와 꽃다발로 조촐하게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10년 후인 올해 같은 채널(SBS) 같은 요일(수목)의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
(극본 김은숙ㆍ연출 강신효ㆍ상속자들)이 대박을 치며 청춘의 아이콘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신혜는 데뷔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동안 외모와 애절한 연기력으로 대세로 떠올랐다.
박신혜는 소속사를 통해 "벌써 10년이나 됐다니 꿈만 같다.
꾸준히 연기할 수 있도록 역할이 주어져서 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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