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와 김지원의 만남은 지난 5일 서울 남산의 스테이트 타워에서 이뤄졌다. 평소 천진하고 

유순한 성격으로 촬영장의 절친 자매로 활약 중인 두 사람이지만 이날만큼은 180도 돌변, 

서늘한 분위기의 반전 면모를 펼쳐냈다. 특유의 해맑은 미소와 수다를 주고받다가도 카메라가 

돌아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를 마주보며 독설을 주고받았던 것. 극중 대립하는 캐릭터들에 

완벽히 빙의된 박신혜와 김지원의 열연이 현장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흐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박신혜는 그동안 그렁거렸던 눈물을 거둔 채 똑 부러지게 할 말을 다하는 면모로 씩씩한 

오뚝이 매력을 능수능란하게 풀어냈고, 두 사람이 끝까지 감정선을 유지한 채 존재감을 발산해내는 

모습에 스태프들은 “박신혜와 김지원의 극과 극 매력이 제대로 터졌다”며 환호성을 터뜨렸다.



촬영을 마친 박신혜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 정답을 찾아가려는 차은상의 감정과 상황을 

생각하며 촬영하고 있다”며 “차은상과 유라헬이 대면하는 장면 역시 마음은 아팠지만 끝까지 당당함을 

잃지 않으려는 차은상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링크 : http://news.nate.com/view/20131023n24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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