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1-6] 상속자들 기사2 -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애틋 강렬 러브라인 '로맨틱 분위기 UP'

[TV리포트]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애틋 강렬 러브라인 '로맨틱 분위기 UP' : http://news.nate.com/view/20131106n20373

드라마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가 애틋하고도 강렬한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6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김은숙 극본, 강신효 연출, 이하 ‘상속자들’) 9회에서 시선을 마주한 채 손을 꼭 붙든 러브손을 펴보여준다.

극중 홀로 걸어가는 차은상(박신혜 분)을 몰래 뒤따르다 얼굴을 마주하고 은상의 손을 붙들어내는 김탄(이민호 분)의 강렬하고도 단호한 몸짓은, 마주한 은상의 가슴 아프도록 처연한 표정과 반대를 이루며 쉽지 않을 두 사람의 가슴 아픈 러브라인을 짐작케 한다.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에서 이뤄진 촬영에서 두 사람은 애달프고 슬픈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100% 감정선에 집중헀다. 현장에서 만나면 투닥 거리며 장난치기 일쑤였던 두 사람이지만 여느 때와 다른 차분하고 진중한 모습으로 연습에 매진,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했다.

완벽한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감정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민호는 박력 있는 눈빛을 박신혜는 속절없는 마음을 얼굴 가득 드러냈다. 특히 박신혜를 뒤쫒으며 감정을 절제하다가 박신혜의 손을 잡은 후 얼굴을 마주보고 한 번에 터뜨린 이민호의 상남자 임팩트에 현장이 일순 숨을 멈출 정도였다는 귀띔.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당대 최고의 케미 커플!”이라며 극찬을 보냈다.

이날 촬영 후 박신혜는 “현장의 모든 분들이 신혜라는 이름 대신 은상이로 불러주셔서 책임감과 애정이 더욱 각별하다”며 “탄에게 끌리면서도 선뜻 손 내밀지 못하는 은상의 애틋한 감정선을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쉽지 않을 탄과 은상의 사랑을 함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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