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연기만 잘하면 된다? 이젠 배우도 만능시대 [전형진의 역발상]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7&aid=0002416231



노래와 춤에 경쟁력을 키워야하는 것은 단순히 신인배우들에게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현재 이민호 외에도 배우 박신혜나 장근석, 이준기 등이 팬미팅에서 갈고 닦은 노래와 춤을 보여주며 

해외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타들이다. 톱스타의 위치에 있는 이들에게도 춤과 노래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분야가 돼버렸기 때문이다.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요즘 팬미팅은 배우가 손 흔들어주고 미소지어주는 것만으론 안 통한다. 

해외 팬들도 스타가 직접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 등 볼거리가 많은 팬미팅을 선호한다. 

이제 배우들에게 연기 외에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 춤과 노래는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물론 배우의 본질은 탄탄한 연기력일 것이다. 하지만 배우를 꿈꾸는 사람은 많아지고 연기 뿐만 아니라 

춤과 노래 등 다방면에 재능을 가진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치열한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제는 배우들도 만능 엔터테이너로 변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