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28] 상속자들 기사 - '상속자들' 박신혜 '수면 중 매력폭발'
[SBS CNBC] '상속자들' 박신혜 '수면 중 매력폭발' : http://news.nate.com/view/20131028n14127
인기리에 방송중인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 (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차은상'으로 열연중인
박신혜의 잠든 모습이 매 회 극중 인물들에게 각기 다른 감정의 흔들림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상속자들' 6회에서는 정원에서 빨래를 널고 난 후 곤히 잠든 은상을 응시하는 탄(이민호 분)의
모습이 여심을 자극했다.
잠든 은상의 손등에 난 상처는 은상의 고단한 삶을 대변하며 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탄이 은상의 잠든 모습을 지키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
3회 산장 소파에서 잠든 은상에게 무심코 손 베개를 해주던 탄은 이 때 이미 사랑의 시작을 예감한다.
영도(김우빈 분)는 처음부터 잠든 은상에 이끌린다.
4회 편의점 앞에서 잠든 은상을 왠지 모르게 지켜주고 싶었던 영도는 6회 마지막
그 때와 같은 모습으로 엎드린 은상에게 묘한 끌림을 느낀다.
그런가 하면 5회 좁은 메이드룸에서 연필을 손에 쥔 채 잠든 은상을 바라보는
엄마 희남(김미경 분)의 감정은 애틋한 슬픔이다.
진로희망조사서에 그저 '취직'이라고 밖에 쓸 수 없는 딸의 모습을 보는 희남의 가슴은 아프기만 하다.
박신혜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잠든 은상의 모습은 집, 학교, 아르바이트 장소 등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은상이 짊어진 삶의 무게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은상의 잠든 모습이 탄, 영도, 희남에게 각기 다른 감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장면들인 만큼 박신혜 역시
잠든 모습을 연기할 때마다 더 각별한 감정으로 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은상의 잠든 모습에 누리꾼들 역시 "은상이는 잠들어서까지 김탄, 최영도 마음을 흔드네요.
심장 쫄깃~" "수면중 박신혜...잠든 모습이 저렇게 예쁘다니!" "은상이는 잠든 모습도 사랑입니다" 등 두근거림을 전했다.